672 장

샤오잉은 저우위펑이 쉬레이를 찾는 이유를 모른 채, 그저 길을 안내해 주고 있었다.

걷다 보니, 샤오잉은 저우위펑을 판자촌 가장자리로 데려왔는데, 이곳에는 넓은 채소밭과 낡은 오래된 집이 있었다.

저우위펑이 쉬레이의 문 앞에 도착했을 때, 쉬레이는 막 일어난 참이었고, 온몸에서 술 냄새가 났다.

쉬레이는 문 앞에 서서 저우위펑과 샤오잉을 보더니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. "올 사람은 결국 오는군, 좋아! 이것도 아마 인연인가 보지."

하지만 저우위펑과 샤오잉이 앞으로 걸어올 때, 쉬레이는 샤오잉을 가리키며 말했다.

그리고는 말했다. "...